안성경찰서 산하 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가 새터민을 성폭력과 불량 식품 등 4대 악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팔을 걷었다. 안성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김균철 서장, 박영식 보안협력위원장, 각 과장, 협력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들은 경찰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떠한 범죄 발생 시 사후조치를 취하는 등 피해예방과 범죄 근절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균철 서장은 “대한민국의 따뜻한 품에 안긴 북한 이탈주민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그들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wpar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