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의 관광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포천시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학계, 관광산업계, 협력업계 대표 등 28명이 참석해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 전망과 2013 포천 방문의 해 추진 성과 등 역점사업을 보고한데 이어위원들이 평소 갖고 있는 관광 발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상품 브랜드의 개발과 연계관광 산업의 육성 등 각 관광 분야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앞으로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산업 지원과 관광육성 및 관광객 유치활동 등 중요 시책을 논의하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연간 진행할 계획이며, 위원들은 2017년까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역점사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관광분야의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관광진흥위원회에서 포천의 미래를 심도 있게 함께 고민해 나아가고자 하며,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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