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7일 시청내 위치한 U-통합센터에서 범인검거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각종 사건 발생시 긴급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범죄유발 심리를
차단하고자 마련, 남양주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등 민단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U-통합센터에서는 397개소 1천208대의 방범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지난해에는 221건의 범죄 사건을 처리하는 효과를 봤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우범지역과 어린이 안전 취약지인 공원 및 놀이터 등 올 한해 동안 1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70여개소에 203대의 방범 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방범 CCTV설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모든 우범지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우범지역이 없는 시민이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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