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택)는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부회장 이창규) 및 관계 공무원 68명이 평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 주민자치협이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모델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간 프로그램 운영성과와 청소년자치위원회 및 지역발전자문위원회 구성배경, 활동사항 및 리더스클럽 아카데미 운영현황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 브리핑 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가꾸기 현장을 함께 투어하며 운영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이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한 활동을 타 센터와 공유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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