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치과의사회, ‘경기치과인상’ 봉사부문 단체상 수상

김포시는 김포시치과의사회가 ‘제5회 경기치과인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치과의사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에 걸쳐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김포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치주치료, 충치치료, 발치 등 지난 15년간 6천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조재영 보건소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치과의사회 회원 모두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김포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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