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안양지원, 탤런트 선우재덕 일일명예민원실장 위촉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21일 중견 탤런트 선우재덕을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일반 시민이 법원의 민원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법원 사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의 눈높이에서 민원행정의 문제점과 개선책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선우재덕은 지원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을 안내하고 응대하는 등 민원행정 업무를 체험했다.

민원행정 업무 체험에 이어 법원 관계자들과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선우재덕은 “최근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판사역을 맡고 있는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법원 민원사무를 체험하고, 사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일일명예민원실장 제도를 상시 운영해 업무효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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