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청렴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경찰서 전 직원이 매일 오후 일과가 끝나기 직전 112상황실 방송장비를 이용하여 평상시 직장생활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직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방송을 통하여 알림으로서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송내용은 자율적으로 준비하는데 동료를 향한 따뜻한 잔소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남동학 112상황실장은 ‘귀’에 관련된 얘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고, 수사과 정은미 수사관은 보이스 피싱 대처법에 대해 방송하였다.
지난 1월 13일 부터 오동욱 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3명의 직원이 방송을 하였다.
모든 직원들이 공감나누기를 통해 매일매일 동료가 전하는 따뜻한 잔소리가 전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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