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안보관광지 “한국관광의 별”이 됩니다

파주 DMZ안보관광지가 2014년도 한국관광의 별(문화관광자원 부문) 후보에 올랐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을 발굴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관광의 별”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총4개 분야 11개 부문에 걸쳐 선정되며 파주 DMZ안보관광지는 관광매력물 중 문화관광자원 부문 12개 후보지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50만명이 방문한 파주 DMZ안보관광지는 내·외국인의 관광 필수코스로서 세계유일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또한 냉전과 분단의 장소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통일을 함께 염원하는 관광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DMZ 안보관광지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DMZ를 중심으로 한 자연적, 역사적 의미가 깊은 관광지로 한국관광의 별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 온라인 투표는 4월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 및 모바일로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및 문화상품권 등도 지급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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