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진정한 사회의 파수꾼입니다.”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가 차량털이범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A씨(25)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안성시 B아파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치려 하는 것을 112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또 출동한 경찰에게 인상착의를 통보했으나 검거된 피의자가 범죄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것을 재차 증언해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균철 서장은 “사회의 악을 남의 일처럼 여기고 소홀히 생각하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주변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A씨는 진정 이 사회의 파수꾼”이라고 칭찬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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