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

화성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행복바우처사업’사업은 보건·의료 비용 및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지소유면적이 3ha 미만 농가와 한우·젖소 100두, 돼지 1,500두, 닭 3만수 미만의 사육농가의 전업적 여성농업인(만 40세 이상~만 65세 미만)이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병·의원, 한약방, 약국, 건강검진센터, 안경점, 미용실, 미용용품, 영화관, 공연(전시)장, 찜질방(목욕탕, 사우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농정과는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정과(031-369-2315)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