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도서관은 개관 21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빨간모자’에 우리 전래동화 ‘꾀 많은 토끼’를 재치있게 각색한 인형극 공연을 준비,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5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꽃보다 타일’ 체험 행사를 운영, 고구려 시조와 ‘사신도’에 대한 교육 후 타일에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2일부터 31일까지 도농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동화책 원화의 아트프린트 전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 및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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