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1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현재 28년째 전통을 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150여명의 회원들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한 학급을 3~4개 조로 나눠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상담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총회는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올해 연간 연수 운영을 계획하고 4월부터 진행될 심성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 및 시연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매월 1회씩 운영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부강사 연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연수 내용이 포함됐다. 연수내용은 감정코칭, 드라마치료, 진로교육, 영화치료, 사진치료, 심리검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르게 피어나는 봄날 새싹처럼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며 “나눔과 채움의 학생상담 자원봉사 활동으로 학교현장에서 더 큰 비전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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