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들에는 희망의 새봄을 맞아 고대명품총원우회 회원 11명과 ㈔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 회원 27명, 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 등이 함께 대학로를 방문, 봄 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학영 ㈔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장은 “희망의 새봄을 맞아 봄바람도 쐬고 연극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시민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중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는 월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9월 어린이대공원 첫 나들이 이후 이번까지 총 60회에 걸쳐 4천590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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