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오리·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가져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5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으로 위축되고 있는 오리·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와 유통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부휘 의장은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가금류가 전국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AI로 많은 축산농가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축산농가가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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