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경찰서, 탈북청소년 2명에 장학금 지급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구장회)는 5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탈북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탈북청소년 K씨(22)는 “서장님께서 직접 우리를 초청 격려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오늘 격려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구장회 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대학에 합격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보안협력위원회 및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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