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현대건설이 함께 손을 잡고 파주법원산단 조성과 발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파주시는 최근 법원읍 율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파주법원산단 조성 및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현대건설은 법원산단 내 민자사업으로 천연가스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산업단지 조성과 발전사업 추진시 지역 업체 이용과 직원채용 시 지역주민 우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및 발전사업 생산유발효과 1조8천400억원과 건설인력 연간 25만명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건설이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여러 분야의 사업이 파주에 유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현대건설 정수현 대표이사, 박찬일 시의회 의장과 이성철 법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법원읍 사회단체장, 산업단지 조성 및 발전사업 유치를 희망하는 법원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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