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대상’(옴부즈만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의 고충해결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 대한 포상으로, 파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전국 74개 시(市)단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날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 고충민원 해소, 고충민원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29개 지표를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역량에 대한 종합진단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파주시 감사관실 윤주현 주무관은 시민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이 인정돼 국민신문고 대상 개인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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