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가져

시흥경찰서(서장 신윤균)는 27일 5층 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최근 아동의 성폭력 사건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대처로 아이들의 행복한 환경 조성 및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민ㆍ경 협력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등 38명이 활동한다.

이들 지킴이는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하교시간대(14:00~18:00)에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학교주변에서 아동 성범죄 등 각종범죄 예방활동 및 미아 보호, 불량 학생 선도 활동을 펼친다.

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성ㆍ학교폭력에 대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디딤돌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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