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창출방안 토론회 개최

고용률 70%의 비법 군포에서 찾다

군포시가 중부지방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공동으로 오는 6일 창조적 일자리 창출의 비법을 찾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와 고용노동부는 안양권 노동계, 경영인협회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 고용률을 7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한 일자리 관리ㆍ창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세대학교 김상철 교수가 ‘군포지역고용실태조사 연구결과’를, 한국지역경제학회 김정규 박사가 ‘지역 일자리 여건분석과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먼저 발표를 하고 지역 노·사·민·정 대표자들 간 자유토론이 펼쳐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토론회 참여 또는 의견 개진을 원하는 이들은 내달 6일 오후 2시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을 찾거나 지역경제과에 전화(390-061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노동자와 경영인,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모으고 마음을 합해 경제 살리기에 나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며 “창조적 의견과 제안을 해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초 11개 동 주민센터 전체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한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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