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중·고 20개교 교복물려주기 행사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아나바다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최근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교복은행 나눔기부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예산지원과 학교홍보,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교복수거, 교복세탁 및 수선 등을 맡고, 지역 내 중·고교 20개교의 참여를 바탕으로 1천500여 점의 교복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복은행 나눔행사가 싼값에 교복을 구입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은 교복물려주기 나눔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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