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전시, 판매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의 애로 사항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김포시 기업 지원센터 및 공산품 전시장이 최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영록 시장과 유승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남일호 김포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지원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활동 중 겪는 각종 애로 사항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공산품 전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마케팅 부분을 지원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이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총 15억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같은 해 7월 완공한 기업지원센터는 걸포동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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