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ㆍ고용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미니채용박람회 실시

남양주시와 남양주고용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미니채용박람회’가 남양주시 금곡동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 4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침구류 제조업체인 ‘님프만’ 등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회원사이자 관내 우수중소기업인 7개사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1: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또 직접 참여하지 못한 10개 기업의 채용정보가 제공돼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받았다.

접수된 이력서는 각 구인기업에 전달한 후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가 이뤄진다.

또한 채용행사장을 찾은 구직자에게는 전문 직업컨설턴트와의 일자리상담 및 이력서 작성요령 등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인기업의 경우 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인원에 대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청년 및 장년, 시니어에 대한 인턴사업을 연계해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양주고용ㆍ복지종합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미니채용박람회는 각 기관별 공동개최 뿐만 아니라 면접자 사전섭외를 위해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복지지원팀 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협업을 통한 기관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일자리는 총 29개로 100여명의 방문자 중 60명이 구직신청을 하고 74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구인기업의 채용여부를 확인 한 후 빈일자리에 대해서는 추가 알선과 동행면접을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는 내달 20일 남양주ㆍ고용복지종합센터 개소 이래 일자리기관과 복지기관이 모두 모이는 일자리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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