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문 안성 IC앞에 평택시를 알리는 조형물 제작

평택시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전면에 ‘기회의 문, 변화의 바람’을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되면서 평택시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은 총사업비 6억7천만원을 투입해 변화의 바람이 들어오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경관광장을 함께 조성해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해 평택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안성IC라는 명칭으로 인해 평택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형물 설치로 평택시의 관문임을 명확히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회의 문’은 일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의 관문이자 거점인 현 위치에 평택임을 나타내고 평택의 입구를 상징하며, ‘변화의 바람’은 희망으로 도약하는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변화의 바람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경관광장(조형물) 설치사업은 면적 1천531㎡의 경관광장에 높이 16M, 가로 12.7M, 폭 3.8M 규모의 조형물로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완공했다.

조형물 중앙에는 지름 6.2M의 원형 미디어월이 설치돼 평택시 방문 환영문구와 평택시 영상이 연출되어 안성IC 이용 차량 운전자 등에 평택을 알리고 있으며 운영은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일몰 전·후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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