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6일 그동안 유상으로 수거하던 대형폐가전 제품을 오는 3월부터 무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매주 화·목·토요일에 대형폐가전 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함으로써 배출 스티커 구입과 가전제품을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주민편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 weec)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배출 예약신청을 할 경우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대상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등 높이가 1m 이상인 가전제품 12종이며 냉장고 냉각기(컴프레셔)·세탁기 모터 등 제품의 원형이 훼손된 경우는 기존방식(스티커 부착)으로 배출해야 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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