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파주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현장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취업성과 및 산업인력 공급 등의 교육훈련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 따르면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 기계설계제작 등 18개 직종 교육생 461명 가운데 약 90%인 4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취업자 중 10명 중 7명이 도내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산업 인력 공급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월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취업률 100%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 및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 중 경기인력개발원의 5개 과정(전체 38개 과정)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정규 교육과정을 전액 국비로 운영,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개발해 산업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경기인력개발원은 올해도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기계설계제작 직종 등 57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나 전화(031-940-6830~4번)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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