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6일 포천시 신북면 저수지에서 119구조대원 8명 등 총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은▲수난사고 사례검토 및 수난 인명구조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수난장비(보트,구명부환,구조썰매,구조로켓환,잠수장비 등)사용법 숙달 ▲물속에서 로프를 활용한 신호 및 수신호 실습 ▲익수자의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 구조 활동 시 안전 확보 방안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한편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를 비롯한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구조대원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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