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사회서 교통사고에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표명
지난해 1월 제7대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익규 회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 중도하차 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23일 양주시기업인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회장이 구두로 사퇴의사를 표시했고, 별도의 의결과정을 거치지 않아 사의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익규 회장과 함께 임명됐던 문모 사무국장의 해임안이 상정됐으나 정족수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잔여 임기를 맡을 신임 회장에 대해 추천을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할 계획이나 다른 후보가 나설 경우 이사회 또는 총회 투표를 거쳐 선루하게 된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양주 기업인들의 직능단체로 8개 분과 291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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