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성대학교 봉사단, 다문화가정 위문

안양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사회봉사단은 28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명절을 맞아 북한에 가족을 두고 외롭게 자유를 찾아 나선 탈북청소년들의 대안학교 학생 80명과 지역거주 다문화 가정 50가구, 200여 명에게 설날 고유 명절을 맞아 흰떡과 과일 등 11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마련해 전달하고 위로해 고향을 못 찾는 새터민들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연성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설날 탈북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찾아 명절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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