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회가 설 명절을 맞아 군포시에 떡국 떡 410㎏(20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즐거운 설 명절임에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떡국을 먹기 힘든 이웃들에게 정과 사랑을 전달한 것이다.
시는 기탁된 떡을 11개 동 205가구에 2㎏씩 전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위해 사랑과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회 등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2014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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