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 설 명절 단수사고 비상훈련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수사고 실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산하 전 관리단을 대상으로 설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양주수도관리단은 고덕배수지 송수관로(600㎜) 손괴 사고를 가상해 1만8천세대의 단수가 일어나는 상황과 블록연계를 통한 단수 최소화로 100여세대만 단수가 일어나는 상황을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선 수돗물 공급 중단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주민 홍보, 지역 유선 방송사를 통한 단수 홍보, 협력업체 동원, 긴급복구 공사과정 등 실제 사고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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