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신년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평소 야간에만 실시하던 음주단속에서 벗어나 주간에 출근시간 등을 이용, 불시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특별음주단속은 출·퇴근길을 포함해 360여건을 단속했지만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불시단속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김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제3자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하며 경찰은 음주운전이 근절 될 때까지 불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경찰은 또 조만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민대공감 토론회 및 외국의 입법례와 처벌기준 등을 알아보는 학습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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