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금동 사회단체 협의회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제4회 황금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로 지금동 주민 1천여 명이 황금산 정선을 찾아 붉게 떠오르는 해에 소원을 빌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황금산 해맞이 축제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많은 인파가 몰려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양범석 지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오년 새해는 청말띠의 해로 청말은 성격이 곧고 활발하며 진취적이라고 한다”며 “2014년에는 지금동 주민들 모두 청말의 자세로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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