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30일 감시과 배태일(42) 관세행정관을 ‘2013년 올해의 핵심인재’로 선정했다.
배태일 행정관은 해상면세유’ 단속계획 수립ㆍ시행, 감시위험요소 발굴ㆍ대응 T/F구성 등 정보 분석 및 집중감시를 통한 적극적인 해상감시 활동, 위험요소 사전 대응으로 ‘13년 해상면세유 밀수입 3건(8만3천L)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테러 방지, 사회안전위해물품 적발 등으로 국민안전보호 및 관세국경관리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세관의 핵심인재상은 분기별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직원 동료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의 자부심이 매우 높은 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美ㆍEU 등 거대경제권 FTA 발효에 대비하여 현장 컨설팅 및 설명회 등으로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강화에 기여한 통관지원과 오창진(38) 관세행정관과 평택항 보따리상이 신변에 은닉한 황금괴(4kg)를 적발한 휴대품과 박경숙(42) 관세행정관이 각각 4분기 핵심인재로 선정됐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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