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전 직원, 투병 사회복무요원에 온정

안성소방서 전 직원이 병마와 투병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 화제다.

안성소방서 전 직원은 지난 27일 군 복무 수행 중 질병악화로 현재 천안의 지역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A씨(21)를 방문,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0만 원을 전달했다.

구본현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서 전 직원이 A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완쾌돼 밝고 명랑한 웃음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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