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내 10개 회원사는 지난 24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명절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산단은 260여 입주 회원사에 1만1천여 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기업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세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고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사랑이 필요한 모든 곳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도록 매진해 사회 공헌 의지를 굳건히 하겠다”며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는 주체가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 건설에 기업이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들이 적극 나섬으로서 복지 사각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훈훈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준 기업들의 고마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하 ㈜태진, 대림정밀공업㈜, ㈜이베스코, 태진합성공업㈜, 모젤산업㈜, 태일산업㈜, ㈜인터로조, 덕일산업㈜, ㈜아성화학, ㈜메카로닉스 등 10개 회원사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평택산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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