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 파주 봉일천 사거리서 교통봉사

“춥지 않으세요?, 몇학년 몇반이니?”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린 23일 오전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민)이 교통봉사에 나서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7시께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사거리의 한 횡단보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연신 인사를 나누며 교통봉사를 벌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역 국회의원이 이른 아침 출근시간에 교통봉사에 나선 것에 대해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윤 의원의 정겹고 따스한 인사말에 금세 미소를 지었다.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앞을 중심으로 50회 이상 교통봉사를 벌인 윤 의원은 “현장 봉사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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