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가졌다.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학생 등 40명은 최근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연계, 서울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실은 연탄을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한 김슬기 학회장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연탄을 싣고 나르고 하니 금새 추위를 떨쳐낼 수 있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난희 학과장은 “추운날씨에도 불우가정을 직접 찾아 연탄을 전해줘 학생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할동을 할 수 있는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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