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시장 등 공직자, 서민가구 연탄 전달
안성시는 지난 20일 황은성 시장 등 일부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004 기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매해 사랑의 연탄 보내기 나눔 운동을 했다.
이날 시의 나눔 운동은 공직자들이 급료에서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사용됐다. 공직자들은 삼죽면과 안성1동 등 면 단위 33가구 서민들에게 연탄을 손수 배달해 주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난방비 상승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홀로 사는 서민 A씨(82) 등 3가구에 연탄 200장을 각각 전달했다.
안동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가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분들을 더욱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