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내 기업체들의 연이은 성금 기탁과 물품전달이 이어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최옥철 ㈜예다지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를 방문해 채인석 시장에게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옥철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을 위해 2005년부터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팔탄면 소재 프란치스코 수녀원 및 저소득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동탄면 현대다이모스㈜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GR테크도 백미 640kg 후원한 데 이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는 19일 장안면에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경기도에 입주해 있는 3천20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고충 해소와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외투 산업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마을의 1사 1촌 협약 체결, 봉사활동, 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 마련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