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난방온도 20℃ 제한’과 ‘문열고 난방영업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 호평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교실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난방온도 20℃, 개인전열기 사용, 17시부터 19시까지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전광판, 경관조명 등의 사용 제한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레인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는 지난 16일부터 적용ㆍ시행하고 있으며, 문 열고 난방영업 위반업체에 대한 과태료(최대 300만원) 부과는 내년 1월 2일부터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전력위기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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