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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82호선 화성 가재리∼양감면 요당리 9.56㎞구간 4차로 27일 조기 개통

승인 2013-12-17 20:54
류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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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서명교)은 17일 국도 82호선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양감면 요당리 구간(9.56㎞ 4차로)을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도로는 내년 4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기를 단축해 오는 27일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 82호선은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가 4.44㎞ 단축돼 운행시간이 20여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도 43호선과 국도 39호선이 교차하는 발안산업단지를 우회하는 구간으로 교통량 분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 38호선 평택시와 안성시계∼안성나들목 구간 중 연장 1.62㎞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됐다. 이번 개통으로 확장국도를 이용하면 운행속도가 기존 시속 40∼60㎞에서 시속 80㎞로 높아질 전망이다.

서명교 청장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개통하게 됐다”며 “도로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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