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 소외이웃에 라면 500상자 기부

“기업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죠!”

㈜ 농심 안성공장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라면 1만 개(500상자)를 안성시에 기부했다.

㈜농심 안성공장 이광현 공장장은 지난 13일 안성시를 방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농심은 지난달 16일 안성시가 추진한 금석천 환경사랑 걷기 대행진 행사 시 600여 명이 참여한 시민들 수만큼 라면을 기부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에 따라 ㈜농심 안성공장은 이날 안성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을 이행하고자 1인당 600개의 라면을 더 포함해 직원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9천400 개가 많은 라면 1만 개를 기부하게 됐다.

이광현 ㈜ 농심 공장장은 “약속은 신뢰와 신의가 바탕이다.”며“지역사회 사랑을 위해 기업이 나눔 기부를 행하는 자체는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 농심 임직원들은 2007년 사회공헌 활동 차원의 해피펀드 라는 모금 운동을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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