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우리의 땀, 내년 인천AG 성공 초석”

“올해의 자원봉사 경험을 토대로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201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올해 행사가 어느 때보다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6~7월에 열린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부터 10월에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굵직한 행사마다 인천 자원봉사자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기에 올해는 기념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자원봉사와 일일이 악수하며 내년 인천에서 열릴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많은 자원봉사자가 각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고생을 했지만, 이 경험들이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초석이 될 것이며, 또한 자원봉사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각종 자원봉사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자원봉사 양적인 증가는 물론 질적인 측면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 회장은 “멀지 않아 100만 자원봉사자가 모집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들의 땀과 열정을 내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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