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지능팀, ‘서민 경제침해사범 수사’ 전국1위 영예

경찰청이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민 경제침해 사범 수사활동 평가에서 파주경찰서 지능수사팀이 1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실시한 올해 서민 경체침해 사범 수사 활동에서 파주서 지능수사팀이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136명을 구속하거나 입건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3개월 동안 수사활동을 벌여 6천400회에 걸쳐 장애인활동 지원 급여 2억200만원을 부당수령한 복지기업 대표 등 19명을 입건하고 보건복지부에 장애인 활동보조금의 청구방식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자동차 공업사 사장 등이 공모해 외제차량을 이용 13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117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파주서 지능팀 최광엽 팀장은 “성과에 만족하기 보다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치밀한 수사로 국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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