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영기 은영목장 대표(61)가 지난 6일 설성면사무소를 방문, 쌀 10㎏들이 40포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영농인으로 모든 것이 어렵긴 하지만 내가 열심히 일해서 남과 나누는 것보다 더 뜻 깊은 일은 없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길수 설성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하는 미덕을 보여준 사랑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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