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무원 노조, 베스트 팀장 선정

이천시는 시 김시훈 경리팀장과 박철희 개발민원팀장이 ‘노조가 선정한 시청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 공무원노조(위원장 고광윤)는 지난 4일 이들 2명을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하고 베스트 패를 전달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1차 설문을 통해 6명의 예비후보를 선발한 뒤 조합원 212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거쳐 김 팀장 등 2명을 베스트 팀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강한 책임감과 함께 직원들에게는 울타리가 돼 오는 등 매사 민주적이고 세심한 업무처리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조직의 거울이 되는 분들을 뽑아 공개함으로써 많은 공직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조직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이천시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을 공개한바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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