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 ‘제126호’에 시흥의 교통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룬 뷰티풀시흥 ‘특별판’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뷰티풀시흥 126호 ‘창’에서는 어느 해 보다 활발하게 시민들과 소통했던 2013년 한 해를 정리하고, 더욱 아름다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뷰티풀시흥’의 다짐과 기대를 전하고, ‘이달의 테마’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의미 있는 일들을 짚어보는 ‘응답하라 2013!’의 결과도 소개했다.
‘뚜루두루 시흥’에서는 구지정마을과 영응대군의 묘, 시흥 9경 중 하나인 군자봉 선풍(仙風)을 만날 수 있는 군자봉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열리는 군자봉성황제에 대한 소식을 다뤘다.
또 ‘곳’에서는 옥구공원 낙조대, 월곶포구, 갯골전망대 등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시흥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흥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소금’의 이야기를 담은 ‘시흥史랑’도 흥미롭다.
‘시흥 소금’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 문화적 가치를 근대 시흥의 모습과 함께 풀어내고 있어, 시흥과 함께한 ‘시흥소금’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판은 시흥시민의 최우선 관심사인 교통과 교육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흥의 ‘교통’이 우리 시흥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라고 밝히면서 최근 8년간의 교통환경 개선 증가율을 제시하는 등 시흥 교통의 현주소를 짚었다.
이와 함께 민선 5기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실렸다.
하중초등학교, 장곡중학교, 함현고등학교 등 시흥 혁신학교의 모습과 2010년 72억원에서 현재 3배가 넘는 교육예산 투자로 관내고교 지원율이 급상승하고 도서관이 9개에서 22개로 증가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