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는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최근 미얀마의 경제수도 ‘양곤’에서 ‘2013 한-미얀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미얀마는 미국의 경제제재 완화로 달러 송금이 가능해져 해외 투자자본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해외 출장자 및 관광객 증가로 양곤 시내의 숙박업은 활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해외 자본 유입 및 투자가 증가해 도로, 호텔, 발전소 등 인프라 건설에 따른 건축 및 관련 업종은 진출 유망업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러한 미얀마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화성시 소재 건설업, 건설 및 기계 장비 및 산업용 부자재 등 9개 사업분야의 19개사를 선정, 미얀마 현지 유력 바이어 70여개사와 1대1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약 5천800만 달러 수출 상담을 거양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