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동 일원 주거환경이 크게 변한다.
시는 지난 4월 이천고등학교 주변 ‘증포3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한데 이어 증포동 116번지 일원 ‘증포4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증포4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신한아파트 주변 11만3천㎡으로 기존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4개 노선 도로 및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증포 3, 4지구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됨으로써 지역주민 및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증가 추이와 주택 수요 등을 감안,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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