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민행정 서비스 질이 전년 대비 2.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ㆍ허가, 사무ㆍ계약 등 4개 부문에 걸쳐 전화설문을 시행한 결과 행정업무 4개 부문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90.9점) 2.55점이 오른 93.45점으로 나타나 대민행정 서비스 질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4개 부문 점수는 1개 부문당 25점 만점기준으로 친절도는 23.48점, 공정성은 23.71점, 신속성은 22.96점, 편의성은 22.90점이다.
이는 민선 5기들어 청렴 도시 정착을 위해 공무원에 대한 행정서비스 교육과 스마일 운동은 물론 향응, 금품요구를 사전에 차단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시 감사실이 용역비 절감을 위해 자체적으로 전문요원을 통해 4개 부문 5개 항목을 가지고 민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황은성 시장은 “전 공직자가 친절과 청렴을 지킨다는 시민과의 약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항상 시민을 위한 전국 제1의 청렴도시가 정착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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